해외 클라이언트와 일하기 위한 포지셔닝 전략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만드는 브랜딩 전략
노마드 라이프 - 확장과 성장의 노마드 전략 6
디지털 노마드의 일은 국가에 얽매이지 않는다. 기술과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해외 클라이언트와 협업할 수 있다. 다만, 그 시작점은 '글로벌 시장에 맞는 포지셔닝'이다.
이 글에서는 해외 클라이언트를 유치하고 지속적인 신뢰를 얻기 위한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소개한다.
1. 포트폴리오와 소개 페이지를 영어로 세팅하라
해외 클라이언트를 타깃으로 한다면, 기본적인 브랜드 소개 페이지와 포트폴리오는 영어로 준비해야 한다. 번역 툴을 활용하더라도, 핵심 문장은 직접 다듬는 것이 신뢰를 높인다.
Notion, Carrd, WordPress 등의 툴로 간단하게 글로벌 소개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2. ‘문제 해결 중심’ 포지셔닝이 핵심이다
자기소개보다 중요한 건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이다. 해외 클라이언트는 능력보다 '적합성'을 본다. 내 서비스가 어떤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제시하자.
예: I help small creators launch digital products through visual storytelling.
3. 글로벌 플랫폼에서 먼저 신뢰를 쌓아라
처음에는 Upwork, Fiverr, Contra, Toptal 등 글로벌 프리랜서 플랫폼에서 검증을 쌓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리뷰와 평점은 곧 신뢰가 되고, 이를 토대로 포지셔닝을 강화할 수 있다.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신뢰는 쌓아야 한다.
실전 예시: 글로벌 타깃으로 뉴스레터를 운영한 G
G는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영어로 번역해 Substack에 올리고, 포트폴리오 페이지도 이중언어로 설정했다. 초기엔 반응이 적었지만, 꾸준한 발행과 업워크 리뷰 누적으로 첫 해외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장기 파트너로 이어졌다.
브랜드의 언어를 바꾸자 시장도 달라졌다.
핵심 요약
해외 클라이언트와 일하기 위한 핵심은 '보이는 것부터 글로벌'하게 만드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문제 해결력 중심의 메시지,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실적은 가장 빠른 포지셔닝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