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쌓았다면, 이제 제안할 차례다
콘텐츠 시퀀스를 통해 구독자와 어느 정도 연결되었다면
그다음 단계는 명확하다.
내가 준비한 유료 콘텐츠를 제안하고,
그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세일즈 시퀀스’다.
세일즈 시퀀스란?
세일즈 시퀀스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메일이 아니다.
문제를 인식시키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그 해결 수단으로 제품을 제안하는 흐름이다.
판매는 설득이 아니라 ‘설명’이다.
이 흐름이 자연스러우면 거부감은 없다.
기본 구성: 3~5일 세일즈 흐름 예시
- Day 1: 문제 재인식 + 제품 예고
→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 - Day 2: 제품 소개 + 구조 안내
→ “어떤 구성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명확히 설명” - Day 3: 사례/후기 공유
→ “이걸 써본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변화했는가” - Day 4: 한정 조건 제안 (할인, 보너스 등)
→ “지금 구입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는 장치” - Day 5: 마지막 리마인드
→ “제안 마감 / 남은 시간 안내 / CTA 재강조”
이 흐름을 따라가면 ‘이메일을 보고 제품을 샀다’는 정확한 전환 사례가 생기기 시작한다.
세일즈 메일에서 중요한 3가지 포인트
- ① 공감 → 제안 순으로 설계할 것
바로 팔려 하지 말고, 문제를 다시 짚고 흐름에 연결해야 한다. - ② CTA는 한 번만, 명확하게
“지금 다운로드 받기” / “템플릿 보러가기” 등 행동을 명확히 유도하는 문장으로 구성할 것. - ③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것
“이거 누구에게 좋은가요?”, “바로 써먹을 수 있나요?” → 사용자의 예상 질문에 미리 답하면 설득이 필요 없다.
세일즈 시퀀스는 ‘결정의 무게’를 덜어주는 흐름이다
사람은 사고 싶어도 망설인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더 그렇다.
그래서 세일즈 시퀀스는
‘결정에 필요한 정보’와 ‘심리적 설득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나눠서 제공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사게 만드는 게 아니라, 사도 괜찮다고 느끼게 만드는 구조가 중요하다.
판매는 곧 신뢰의 또 다른 표현이다
내가 만든 콘텐츠, 템플릿, 제품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면
그걸 소개하는 일도 설득이 아니라
서비스의 연장선이 된다.
이런 마인드로 세일즈 시퀀스를 설계할 수 있어야
브랜드를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인 자동 수익을 만드는 구조를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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