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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노마드 입문서

전환을 만들고 싶다면, CTA를 다시 보라

by billino 2025. 5. 28.

좋은 콘텐츠가 전환을 못 만드는 이유

이메일 오픈율도 괜찮고, 글 조회수도 나쁘지 않은데 전환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막힌다.

문제는 콘텐츠 자체가 아니라 콘텐츠 속 '행동 유도' 설계 부족이다. 그 핵심이 바로 CTA(Call To Action)이다.

CTA란 무엇인가?

CTA는 “지금 행동하라”는 신호다. 단순한 홍보 문장이 아니라, 사용자가 다음 행동을 하도록 설계된 문장과 위치다.

예를 들어: - “PDF 가이드 다운로드 받기” - “무료 템플릿 받으러 가기” - “5일 이메일 코스 시작하기” - “지금 확인해보기”

CTA는 위치, 빈도, 표현이 전환을 결정한다

단순히 글 마지막에 버튼 하나 달아두는 것으로는 사람이 행동하지 않는다. 문맥과 흐름에 맞게 배치된 CTA만이 작동한다.

1. CTA 위치 전략 (블로그/이메일 기준)

  • ① 콘텐츠 중간 (문제 직후) → 독자가 공감했을 때 바로 제안

  • ② 콘텐츠 하단 (글 마무리 후) → 논리적으로 설득된 뒤 행동 유도

  • ③ PS 형태의 추신 CTA → “P.S. 아직 무료 PDF 안 받으셨다면 여기에서 가능해요.”

2. CTA 문장 스타일 전략

CTA는 “지금 구매하세요”가 아니라 “이걸 통해 어떤 도움이 되는가”를 포함해야 한다.

| 나쁜 예 | 좋은 예 | |---------|----------| | 지금 클릭! |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싶다면, 이 템플릿부터 시작해보세요 | | 여기서 받기 | 3분 안에 완성하는 퍼널 설계 워크북 다운로드 | | 구매하기 | 루틴 자동화를 위한 미니코스 바로 시작하기 |

좋은 CTA는 단순히 '행동'을 시키는 게 아니라 '왜 행동해야 하는지'를 납득시키는 문장이다.

3. CTA 개수는 많지 않되, 명확해야 한다

하나의 콘텐츠에 2~3개의 CTA가 들어가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반드시 **하나의 행동만 유도**해야 한다.

예: - “무료 템플릿 받기” - “상품 보기” → ✖ - “뉴스레터 구독하기” → ✔ → 이걸 동시에 넣으면 독자가 헷갈린다.

CTA는 콘텐츠의 ‘마침표’가 아니라 ‘다음 문장’이다

CTA는 콘텐츠의 끝에 붙는 ‘광고문장’이 아니다. 그 글을 본 독자가 자연스럽게 다음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구조다.

정말로 좋은 CTA는 설득이 아니라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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