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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노마드 입문서

유입만으론 부족하다, 어디로 보내야 한다

by billino 2025. 5. 26.

유입은 있는데 수익이 없는 이유

콘텐츠를 통해 방문자는 꾸준히 들어온다. 블로그 유입도 있고, 인스타 조회수도 늘고 있다. 그런데 수익은 그대로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트래픽이 방향 없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화 수익 시스템의 핵심은 ‘누가 왔는가’보다 ‘어디로 흘러가도록 설계했는가’이다.

트래픽은 반드시 흐름 위에 올려야 한다

방문자는 '길거리 손님'과 같다. 들어왔을 때 **“이리로 오세요”**라는 표지판과 경로가 없으면 그들은 몇 초 안에 사라진다.

따라서 콘텐츠 안에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 ‘트래픽 분기점’을 반드시 심어야 한다.

트래픽 유입 후 가능한 행동은 크게 4가지다

  • ① 구독하기 (이메일, 뉴스레터 등)
    → 장기 관계 유도 구조

  • ② 다운로드 / 리소스 받기
    → 즉시 전환용 리드 마그넷 구조

  • ③ 제품 보기 / 구매하기
    → 세일즈 전환용 구조

  • ④ 다른 콘텐츠 보기
    → 滯留 시간 증가 / 신뢰 축적용 구조

트래픽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 4가지 중 하나로 ‘보낼 곳’을 지정해야 한다.

분기 설계의 핵심은 ‘콘텐츠 유형 + 독자 상태’

같은 트래픽이라도 누구에게 어떤 콘텐츠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보내야 할 위치는 달라진다.

예시 1: 인스타에서 유입된 사람 → 글만 보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 CTA로 “무료 PDF 받기” 제안 → 리드 수집

예시 2: 블로그에서 3분 이상 읽은 독자 → 이미 관심도 높은 상태 → 글 끝에 “템플릿 구매 페이지 보기” 연결

예시 3: 뉴스레터 구독자 → 관계가 유지된 상태 → 콘텐츠 2~3개 소개 후 유료 전환 제안

트래픽을 분기시키는 기술적 방법들

  • 링크트리 / Carrd / Notion 페이지 활용
  • 이메일 폼 / 다운로드 버튼 삽입
  • 구글폼 or Gumroad로 제품 연결
  • 캘린들리 링크 → 1:1 상담 유도
  • 이메일 시퀀스 연결 버튼

이런 구조들이 콘텐츠 내부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트래픽은 ‘기록되지 않는 흘러간 사람’으로 남게 된다.

트래픽은 모으는 게 아니라 흘리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트래픽을 늘릴까”에 집중한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트래픽이 들어왔을 때 어디로 흐르게 할까?”이다.

유입 자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생긴다. 하지만 수익은 흐름이 없으면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다.

수익은 방문자의 다음 클릭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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