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강의, 클래스, 워크숍을 기획하는 방법
지식과 경험을 콘텐츠로 바꾸는 수익화 교육 프로그램 설계법
노마드 라이프 - 확장과 성장의 노마드 전략 9
디지털 노마드로 활동하다 보면, 자신이 쌓은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은 시점이 온다. 이때 가장 현실적인 방식이 바로 강의, 클래스, 워크숍이다.
이 글에서는 처음 기획하는 사람도 따라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기획 방법과 수익화 전략을 소개한다.
1. ‘지식 전달’보다 ‘변화 유도’를 중심으로 기획하라
사람들은 단순한 정보보다 ‘변화’를 원한다. 예: “글쓰기 이론 강의”보다 “블로그 첫 글을 완성하는 워크숍”처럼 목표 중심으로 기획하면 몰입도와 만족도가 올라간다.
수강자의 Before → After를 명확하게 그리는 것이 핵심이다.
2. 강의형, 실습형, 멤버십형 중 무엇이 나에게 맞는가?
- 강의형: 전자책이나 경험 기반 지식을 구조화한 일방향 콘텐츠
- 실습형: 실제로 따라 하게 하며 결과물을 만드는 구조
- 멤버십형: 커뮤니티 기반의 장기 참여 콘텐츠
목표와 에너지 소모도에 따라 포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소규모부터 시작해 반복 가능한 구조로 다듬어라
처음에는 1:1 컨설팅이나 파일럿 클래스처럼 작게 시작해보자. 수강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용을 다듬고, 이후 자동화된 온라인 강의나 시리즈 강의로 발전시키는 것이 이상적인 흐름이다.
첫 클래스는 ‘테스트’가 아닌 ‘기반 설계’이다.
실전 예시: 실무 경험을 워크숍으로 확장한 K
K는 1년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정리한 클라이언트 응대 노하우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부터 피드백까지’라는 실습형 워크숍을 기획했다. 5명으로 시작해 반복하며 콘텐츠를 다듬고, 현재는 클래스101에서 자동 강의로 판매하고 있다.
경험 → 실습 → 반복 → 자동화의 구조가 핵심이었다.
핵심 요약
강의와 클래스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설계하는 콘텐츠’이다. 처음은 작게, 목표는 구체적으로, 구조는 반복 가능하게 만들면 누구나 교육형 콘텐츠로 수익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