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구독자에게 같은 메일을 보내는 시대는 끝났다
누군가는 전자책에 관심이 있고,
누군가는 루틴 템플릿이 더 필요하다.
그런데 같은 제목, 같은 구조의 메일을 모두에게 보낸다면?
대부분의 사람에겐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이메일 전환율이 낮은 이유는 콘텐츠가 나빠서가 아니라,
‘대상 분류’가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세그먼트(Segment)란?
세그먼트란 **구독자 리스트를 성향, 행동, 관심사에 따라 나누는 것**이다.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맞춤형 흐름 설계를 위한 ‘필터링 시스템’이다.
이 전략을 통해
- 불필요한 이탈을 줄이고
- 콘텐츠 반응률을 높이며
- 세일즈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기초 세그먼트 구분 기준 5가지
- ① 구독 경로
→ 어디서 구독했는가 (블로그, 인스타, 리드 마그넷 등) - ② 관심 주제
→ 어떤 콘텐츠에 반응했는가 (노션, 자동화, 루틴 등) - ③ 행동 이력
→ 어떤 메일을 열었고, 어떤 링크를 클릭했는가 - ④ 고객 여부
→ 이미 구매한 사람인지, 첫 구독자인지 - ⑤ 콘텐츠 소비 빈도
→ 메일 열람 빈도, 반응률 등
이 기준으로 세그먼트를 나누면, ‘전환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만 필요한 메일을 보낼 수 있다.’
실전 적용 예시
| 세그먼트 | 타겟 메시지 | |----------|-------------| | 루틴 콘텐츠 리드 | “루틴 설계용 템플릿 무료 제공 중입니다” | | 이메일 시퀀스 3일차 클릭자 | “더 깊이 있는 퍼널 설계는 여기서 시작하세요” | | 첫 메일 미열람자 | “아직 템플릿을 받지 않으셨나요?” | | 이미 제품 구매자 | “고객 전용 보너스 자료 받아보세요” |이처럼 구독자 행동에 따라 ‘적절한 콘텐츠와 타이밍’으로 메일을 보내면 더 적은 수신자에게 보내고도 더 큰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세그먼트는 자동화와 함께 작동해야 한다
처음엔 수동 태그로 분류해도 되지만 자동화 플랫폼(Mailerlite, ConvertKit 등)을 활용하면 - 어떤 리드 마그넷을 통해 들어왔는지 - 어떤 링크를 클릭했는지 - 어떤 시퀀스를 완료했는지에 따라 자동으로 세그먼트가 나눠질 수 있다.
이제는 ‘보내는 사람’이 아니라 ‘설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무작위 발송이 아닌, 의도된 흐름 안에서 적절한 사람에게만 정확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 그게 디지털 노마드의 자동화 수익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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